[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김히어라가 '더 글로리' 파트2에서 대중을 압도하는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받고 있다.

지난 10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2가 공개됐다.

'더 글로리' 파트1에서 알코올과 약에 중독된 화가 이사라 역을 맡아 신선한 매력을 선보인 김히어라는 초점 없는 눈동자와 두서없는 말투, 나른한 제스처와 시선 처리 등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어 파트2에서는 송혜교가 놓은 덫에 걸려든 김히어라는 환각 속에서 수위 높은 행위를 벌이고, 친구의 배신에 돌아버린 눈으로 살인미수를 저지르며 강렬한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 사진=넷플릭스 '더 글로리'


파트2 공개 이후 하루 만에 글로벌 순위 3위, 일본, 홍봉, 태국 등 26개 국가에서 1위를 차지한 '더 글로리'의 화제성만큼이나 김히어라의 해외 반응 역시 심상치 않다. 동양적인 마스크와 투명한 눈동자의 소유자로 '더 글로리' 파트1 공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더 글로리' 파트2는 넷플릭스에서 현재 스트리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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