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몰 중심 매장 출점 전략 일환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상봉 홈플러스점’을 리로케이션 오픈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상봉 홈플러스점 입구 전경/사진=아웃백 제공


아웃백은 현재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일부 매장을 몰 또는 백화점 등으로 리로케이션하고 있다. ‘상봉 홈플러스점’ 역시 아웃백의 새로운 출점 전략의 일환으로 홈플러스 상봉점 내 자리했다.

약 260석 규모의 ‘상봉 홈플러스점’은 상봉역(7호선)과 망우역(경의중앙선)에 인접해있고, 최대 400여개의 주차 공간이 마련된 홈플러스 지하 1층에 위치해있어 접근성 및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프리미엄 다이닝 레스토랑이라는 말에 걸맞게 2인석부터 6인석까지 구성된 독립 부스로 설계했다. 가족 모임이나 비즈니스 미팅과 같이 소규모 모임에 적합한 프라이빗 룸 구성을 통해 아웃백 특유의 공간감을 강조했다.

매장 입구에는 와인 저장고를 연상케 하는 오크통과 아웃백을 상징하는 부메랑, 호주의 랜드마크를 담은 사진 및 그림을 배치해 브랜드 정체성을 높였다. 브라운·브론즈 톤 인테리어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을 방문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매장을 프리미엄화해 신규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웃백은 소비자 만족도 제고에 초점을 맞춰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웃백은 출점 확대, 메뉴 다양화 등으로 지난해 처음으로 매출 4000 억 원을 넘었다. 전년 대비 약 10%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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