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도내 유망 가구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년도 가구 기업 제품개발 및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나 공장을 둔 가구업체며, 제품개발나 마케팅 분야의 7개 세부 과제 중 최대 2개 과제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제품개발 분야 세부 과제에는 금형 제조, 워킹목업(Working Mock-Up) 제작, 융복합 디자인 개발 등이, 마케팅 분야는 방송매체 광고, 홍보용 카탈로그·동영상 제작, 온라인 쇼핑몰 구축 등이 있다.

   
▲ 경기도청 입구/사진=미디어펜 윤광원 기자

올해는 융복합 디자인 개발을 신설, 차세대 가구 디자인(IoT 융합, 친환경 등) 개발을 도와, 가구산업과 타 산업의 새로운 협력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최종 선정되면, 선택 분야에 따라 업체 1당 최대 2500만원 내에서 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 '이지비즈'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노태종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이 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15년간 진행된 가구 기업 지원사업으로, 가구 기업의 매출과 신규 고용 창출 등 기업 성장의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앞으로도 가구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원 북부권역센터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