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김종호 기보 이사장이 15일 부산 본점 북카페에서 '2023년도 제1차 혁신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보 혁신리더'들과 브라운백 미팅으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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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신리더들과 소통하고 있는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오른쪽 첫번째)/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
기보 혁신리더는 경영혁신 관련 주요 사항을 공유하고, 현장의 혁신 관련 의견을 개진하기 위해 본점과 영업점에 지정된 혁신업무 담당자다. 혁신실무협의회와 온라인 소통경로를 통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이날 자리에는 본점부서에서 혁신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 20여명이 '가정의 날'에 맞춰 캐주얼 차림으로 참석했다. 또 햄버거를 먹으며 '일할 맛 나는 회사 만들기',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규제혁신과제 발굴' 등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나누는 브라운백 미팅을 가졌다.
참여 직원들은 조직 혁신에 대한 생각, 조직개편에 따른 업무량 증가, 워라벨 등 현장 의견을 제시했고, 김 이사장은 대화를 통해 기보의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일하고 싶은 최고의 직장으로 만들어 가자고 화답했다.
특히 김 이사장은 기보의 올해 핵심미션을 언급하며, 핵심미션의 차질 없는 수행을 위해서는 본점과 영업점 간 긴밀한 협력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또 고객중심의 공정한 업무수행으로 국민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구성원 모두가 공유해야 할 핵심가치라며, 경영진부터 솔선수범하자고 선언했다.
아울러 김 이사장은 "혁신리더를 비롯한 임직원들의 청렴인식 확산으로 기보는 5년 연속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우수기관이 될 수 있었다"며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병행으로 직무 몰입도와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유연근무제 및 육아휴직 사용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혁신리더들이 앞장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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