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서울반도체의 주가가 모처럼 급등세를 나타내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인다.
17일 오전 11시35분 현재 서울반도체는 전거래일 대비 11.15% 오른 1만6950원을 기록 중이다. 서울반도체의 주가는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11거래일 간 하락이나 보합세로 마감한 바 있어 모처럼 나타난 상승세다.
때문에 주가 상승을 둘러싸고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한 투자자는 유럽이나 중국의 LED(발광다이오드) 업체가 부도났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서울반도체의 라이벌 기업이 사라지면서 치킨게임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