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페퍼저축은행이 AI 페퍼스 배구단 연고지인 호남 지역 대학 재학생 100명에게 ‘제3회 페퍼저축은행&AI 페퍼스 희망 장학금’으로 총 2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 지난 14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김동언 AI 페퍼스 단장(오른쪽)과 장학생 대표들이 '제3회 페퍼저축은행&AI 페퍼스 희망 장학금' 전달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페퍼저축은행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14일 AI 페퍼스의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가 열린 광주광역시 페퍼스타디움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페퍼저축은행은 2021년부터 3회째 희망장학금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는 지원자들의 경제 상황과 장학금 활용계획이 담긴 지원서 및 경제상황 증빙서류 등을 바탕으로 서류 심사와 비대면 면접을 거쳐 총 100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호남 지역 대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라도 희망을 잃지 않기를 항상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페퍼저축은행은 이날 홈경기 관중 입장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 유소년 배구발전을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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