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17일 전국에서 9000여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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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청 광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 앞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9065명 늘어 누적 3068만1228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9934명)보다 869명 적다. 1주일 전인 지난 10일(1만335명)보다 1270명, 2주일 전인 지난 3일(1만404명)보다도 1339명 줄었다.
금요일 기준으로는 지난해 6월24일(7213명) 이후 9개월 가까이 만에 가장 적은 신규 확진자다.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9명→9342명→4198명→1만1401명→1만1899명→9934명→9065명으로, 일평균 9406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11명,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9054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2491명, 서울 1988명, 인천 488명, 경북 480명, 경남 423명, 대구 395명, 부산 369명, 충남 355명, 전북 348명, 충북 326명, 대전 300명, 전남 278명, 광주 233명, 강원 226명, 제주 158명, 울산 116명, 세종 86명, 검역 5명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40명으로 전날보다 6명 줄었다.
전날 사망자는 7명으로 직전일보다 10명 적다. 누적 사망자는 3만4155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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