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유태경 기자] 부산시는 오는 18~19일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3 부산 디지털 치의학 전시회 및 종합학술대회(BDEX)'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전시회에서는 부산 소재 치과 기자재 관련 기업 47개 사가 150여 개 부스를 차려 제품 홍보와 각종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학술강연에서는 14개 주제의 다양한 강연을 통해 최신 치의학 기술 정보를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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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부산지역 치과 분야 영세 스타트업 업체 홍보관을 운영하고, 18일 오후 3시30분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를 위한 심포지엄이 열린다. 19일에는 부산시 치과의사회와 몽골 치과종합협회(General Dentistry Association of Mongolia) 간 디지털 치의학 신기술과 최신 치의학 산업 확산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대학에 치의학 관련 학과를 다수 보유하고 있어 우수한 인력이 많고, 관련 기업이 집적해 있어 치의학 산업 발전 여건이 충분하다"며 "치의학 산업 기술과 학술 교류 기회를 확대해 부산이 디지털 치의학 중심도시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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