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은 ‘마이다스 미소(美小) 중소형주 펀드’가 중소형주펀드 중 최고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7일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마이다스 미소 중소형주 펀드는 연초 후 수익률이 40.18%(A클래스 기준)로 중소형주펀드 가운데 가장 높다. 지난 1년 간의 수익률은 68.23%다.
좋은 성과를 거두면서 자금이 들어오고 있다. 지난 3월 이후에만 400억원이 유입되는 등 최근 순자산은 500억원을 돌파했다.
미소 펀드는 기존 중소형주의 약점을 보완·분석해 △글로벌 트렌드 따라잡는 중소형주 △저성장 시대에도 구조적 성장하는 중소형주에 투자한다.
마이다스에셋운용 관계자는 “올해 글로벌 매크로 환경과 국내 기업의 실적 우려로 연말까지 국내 증시가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좋은 종목을 저가에 매수할 수 있는 기회를 포착해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