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제한구역 지역 발전 사업 다수…"행정력 집중할 것"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부산 기장군은 20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제2차 국·시비 발굴 보고회를 열고 사업 발굴에 행정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 8기 군정 비전인 '행복을 품은 도시, 미래를 여는 기장' 실현을 위해 주요 사업별 2023~2024년도 재원 확보를 위한 것으로,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 부산 기장군이 20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장군수 주재로 전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국·시비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기장군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1차 보고회에서 발굴한 사업 외 10건 194억원 규모 신규 사업을 발굴해 총 36건 792억원 규모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군도17호선(중2-306호선) 선형개량공사와 소하천(나름터천) 정비사업, 수영강 상류 하천정비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한다. 

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발굴된 사업이 개발제한구역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이 다수인 만큼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국·시비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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