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제주항공이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CCM) 체제를 강화한다.
제주항공은 지난 16일 오전 10시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방화동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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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와 김경원 제주항공 커머셜전략실장(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3월16일 오전 10시 방화동 국제청소년센터에서 김태영 한국소비자경영협의회 대표, 황국인 한국소비자경영의회 전문위원과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제공 |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는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해 경영활동 전반에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야 한다”며 “안전한 항공운항체계, 쾌적한 항공교통서비스, 합리적인 항공권 가격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항공여행 대중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고객서비스팀을 중심으로 전략, 안전, 정보보호, 운송, 객실, 영업 등의 15개 부서의 담당자를 모아 소비자중심경영 TF를 구성했다.
향후 TF는 올해 상반기 내에 △고객 부문(VOC 관리체계 고도화 등) △임직원 부문(서비스 품질 교육 강화 등) △협력사 부문(상생 경영을 통한 고객 만족 극대화 등)에서 순차적으로 경영체제를 점검할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올해 하반기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인증하는 제도인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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