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출시 1년 만에 전년대비 5배 성장
[미디어펜=변진성 기자] 반려동물 동반 여행 플랫폼 페텔이 케이브릿지인베스트먼트로부터 Pre-A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페텔은 기존 애견숙소를 벗어나 호텔, 독채, 풀빌라 등에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숙박할 수 있는 숙소를 소개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국내 첫 반려인 전문 실시간 예약서비스와 에어비앤비 캘린더를 연동 구축했다. 

아울러 반려동물 사진 한장만 등록하면 숙소와 동반여행지까지 추천하는 AI 애견동반 여행 계획 수립 서비스를 제공한다.

   
▲ 반려동물 동반 여행 플랫폼 '페텔' 메인화면. /사진=페텔


페텔은 (주)조선호텔앤리조트, (주)호텔롯데, 신화월드 등 임지훈 대표와 하기용 이사 등 임원진 모두 특급호텔 실무자로 구성된 스타트업으로, 서비스 출시 1년만에 전년대비 5배 이상의 성장을 이룬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벤처부 예비창업패키지, 부산관광공사 초기관광벤처, 신용보증기금 선정 혁신스타트업 등 선정되기도 했다.

임지훈 페텔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플랫폼 고도화와 인재채용, 사업확대 등의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며 "올해 페텔 브랜드의 펫용품과 숙소 운영 등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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