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한국거래소(KRX)는 21일 서울사옥에서 '2022년도 컴플라이언스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뒷줄 왼쪽 두 번째)이 21일 열린 '2022년도 컴플라이언스 대상 시상식'에서 수상한 법인 대표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거래소는 우수한 내부통제 체계를 갖추고 준법문화 확산에 기여한 법인 3사와 개인 12인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증권·선물회사의 자발적인 내부통제시스템 구축을 유도하고, ‘공정거래질서 확립’ 및 ‘자본시장 건전성 제고’를 위해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가 회원사의 △준법감시체계 △거래소 규정준수 △불공정거래 예방 △기타(우수사례 등)의 내부통제평가 결과를 기초로 선정됐다. 

내부통제 우수부문 대상은 키움증권이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케이프투자증권, 우수 사례상에는 SK증권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시장식에서 손병두 KRX 이사장은 "최근과 같이 위기가 일상화된 시기일수록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준법감시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거래소 역시 불법 공매도에 대한 모니터링과 테마주· 고빈도 알고리즘 감시 역량을 강화하는 등 본연의 시장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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