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타이어 유통 전문 계열사, 호주 리테일러 어워즈에서 ‘올해의 고객 경험상’ 수상
[미디어펜=조성준 기자]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계열사 타이어 유통 전문 브랜드 ‘작스 타이어즈 앤 오토(JAX Tyres & Auto, 이하 작스 타이어즈)’가 최근 호주에서 열린 ‘2023 리테일러 어워즈(The Retailer Awards 2023)’에서 ‘올해의 고객 경험상(Customer Experience of the Year)‘을 수상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7년 호주 타이어 유통 전문 브랜드 작스 타이어즈를 인수하고, 한국타이어만의 혁신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유통 네트워크에 접목시켜 고객 편의성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리테일러 어워즈’는 호주와 뉴질랜드 2개 국가에서 한 해 동안 최고의 고객 경험(CX, Customer Experience)을 제공한 우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작스 타이어즈는 고객과 서비스 혁신을 최우선으로 하는 핵심성과지표를 운영해왔으며, 이를 비즈니스 프레임워크에 반영하여 고객 중심 서비스 혁신을 실천함으로써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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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리테일러 어워즈에 참석한 스티브 그로스리더(Steve Grossrieder) 작스 타이어즈 앤 오토 대표이사(우측)./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
작스 타이어즈는 호주 내 약 90여 개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호주 최대 규모 프리미엄 타이어 유통 전문 브랜드이다. 특히 매장이 프리미엄 자동차 딜러샵처럼 투명하게 오픈되어 있고, 모던한 스타일의 디자인, 고객 친화적인 인테리어를 통해 편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구성,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실시간 온라인 타이어 정보 제공, 고객이 지정한 매장에서의 타이어 장착,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통한 타이어 장착 이미지 확인 등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시상식의 심사를 담당한 퀸즐랜드 공과대학교 게리 모티머(Gary Mortimer) 교수는 “그동안 작스 타이어즈가 실천해 온 서비스 혁신은 일관성 있는 고객 경험 강화를 위해 다른 브랜드들이 참고할 만한 좋은 사례다”라고 평가했다.
스티브 그로스리더(Steve Grossrieder) 작스 타이어즈 대표이사는 “경쟁력 있는 시장에서 고객 경험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실천해 온 회사의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작스 타이어즈를 비롯해, 독일 대표 프리미엄 타이어 유통점 ‘라이펜-뮬러(Reifen-Müller)’ 등 전 세계 주요 거점별 유통 네트워크를 확대 구축하며 글로벌 세일즈 역량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미디어펜=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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