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이혼 위기의 부부들이 합숙 끝에 진정한 행복을 찾아나가는 모습을 보여줬던 SBS플러스의 부부관계 최종점검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당결안')가 2기로 돌아온다.
SBS플러스는 "4월 첫 방송될 '당결안' 2기에 기존 MC 박은혜, 정혁과 함께 새롭게 배우 한상진이 합류한다"고 밝혔다. MC 중 유일한 유부남인 한상진은 '싱글맘' 박은혜, '미혼남' 정혁과 각자의 입장을 대변하며 부부들의 이야기를 세밀하게 짚어볼 예정이다.
'부부관계 최종점검'이라는 부제를 달고 작년 12월 첫 방송된 '당결안' 1기에는 미치도록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여전히 그 사랑과 행복이 안녕한지에는 물음표가 붙는 부부 3쌍이 출연했다. 이들은 깊이 있는 부부 전문 상담, 그리고 남편 따로 아내 따로 하는 합숙을 통해 서로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부부 둘이서만 내밀한 대화가 가능하고, 상호 합의 하에 밤을 함께 보낼 수 있는 '부부의 방' 또한 차별화된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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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
2기에서는 부부간의 갈등이 더욱 세분화되는 가운데, 합숙 기간과 갈등 해결 방법에도 변화가 예고됐다. 더욱 밀도 있고 진정성 넘치는 이야기가 탄생할 '당결안' 2기에 관심이 쏠린다.
박은혜X한상진X정혁이 함께할 '당결안' 2기는 오는 4월 첫 방송 예정이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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