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청호나이스가 지난 22일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한강사업본부가 진행한 '다 같이 줍자 한강 한 바퀴' 플로깅 행사에 동참했다.
23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임직원 40여 명은 2시간 동안 반포한강공원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플로깅은 '줍다'라는 뜻의 스웨덴어(plocka upp)와 '조깅하다'(jogga)라는 뜻의 합성어로, 조깅이나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등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킬 수 있는 활동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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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반포한강공원에서 환경보호활동에 참여한 청호나이스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청호나이스 제공 |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환경을 지키고 임직원들의 건강도 챙기기 위해 이번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한 환경보호 문화 확산과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호나이스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초 임직원 비대면 봉사활동을 통해 △양말인형 △돋보기목걸이 △방석 등을 제작·기증했으며, 지난 13일부터 '마음존중 ESG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이는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자유롭게 환경보호활동을 진행한 뒤 별도 제작한 사이트에 인증하면 인증 건당 일정 기부금이 적립되는 것으로, 누적된 금액은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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