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는 오는 4월 1일 식목일을 맞아, 이날 구로구 안양천 고척교 일대에서 열리는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할 시민 360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 직원 40명 등 400며 명이 참여, 안양천 하천 2000㎡에 나무 4 060그루와 봄 꽃 8000본을 심는다. 

   
▲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사진=서울시 제공


나무 심기를 마친 시민에는 1인당 1그루씩, 총 400그루의 나무를 무료로 분양한다.

'내 나무 갖기 캠페인'으로, 집에서도 키우기 쉽고 봄꽃을 볼 수 있는 '미스킴라일락', 치자나무' 등을 나눠줄 예정이다.

풍물놀이와 식전 공연, 어린이 동반 가족단위 참가자를 위한 '키다리 삐에로의 풍선 아트', '이끼나무 만들기', '엄마랑 아빠랑 나무랑'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면 24일 오전 10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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