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개인의 매도세에 소폭 하락 마감했다. 

23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24포인트(0.15%) 내린 812.19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1617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74억원, 64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정보기술(IT)부품, 기계·장비는 1%대 상승했다. 화학, 제조, IT하드웨어(H/W), 방송서비스, 금융이 소폭 올랐다. 반면 음식료·담배가 3%대 내렸다. 디지털컨텐츠, 통신서비스, 기타서비스, 제약은 2%대 내렸다. 유통, 의료·정밀기기, 통신장비, IT소프트웨어&서비스(S/W&SVC), 컴퓨터서비스, 섬유·의류, 인터넷, 정보기기, 종이·목재, 건설이 1%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에코프로비엠(10.07%), 에코프로(0.44%), 엘앤에프(4.38%), 레인보우로보틱스(8.26%)가 상승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2.28%), HLB(-2.95%), 셀트리온제약(-3.12%), 카카오게임즈(-3.19%), 오스템임플란트(-0.11%), 펄어비스(-5.12%)는 내렸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350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를 포함해 1164개를 기록했다. 58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1억4843만주, 거래액은 17조601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9.40원 내린 1278.30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