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크래프톤의 '펍지: 배틀그라운드'의 총 플레이 시간이 163억6011만 시간을 넘어섰다.

23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누적 가입 계정수는 1억5073만 개로 집계됐으며, 6년 연속 스팀 최다 플레이 및 세일즈 게임으로 선정됐다.

2017년 3월23일 얼리 엑세스 출시 이후 글로벌 PC·콘솔 판매량 7500만 장을 기록했으며, 지역별 맞춤형 전략 및 무료화 전환에 힘입어 독립국가연합(CIS)을 중심으로 활성 이용자 수도 늘어나고 있다. 역대 최대 동시 접속자 수는 325만 명에 달한다.

크래프톤은 전 세계 240개 국에서 배틀그라운드를 서비스하는 중으로, △스팀 △에픽게임즈 △카카오게임즈 △플레이스테이션(PS) △엑스박스(XBOX) 등으로 서비스 채널을 넓혔다. 신규 맵과 콘텐츠 공개를 비롯한 업데이트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6년간 게임·차량·아티스트 등 총 20개의 글로벌 지식재산권(IP)와 컬래버레이션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블랙핑크와 맥라렌 컬래버레이션이 글로벌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라며 "출시 6주년을 기념한 '특별 보급' 이벤트를 통해 헌터 상자·스프레이·밀수품 쿠폰 등을 획득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