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유태경 기자] 창원시는 지난 22일부터 3일간 어촌 텃밭인 마을어장에 바지락 등 종패 약 20톤(t)을 살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최근 어장 환경 변화와 수산자원 감소 등으로 인한 어촌 소득감소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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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민들이 바지락과 개조개 종패를 살포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
시는 마을앞바다 소득원 조성을 목적으로 마산합포구 6개 어촌계(난포·용호·구복·심리·수정·주도어촌계)에서 마을어장에 바지락, 개조개 종패를 살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시는 진해 특산품인 피조개 종패와 살포, 볼락 등 수산종자 방류 등 다양한 방류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창원해역 어장환경 조성 및 수산자원 회복을 도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살포된 종패가 1~2년 정도 어장에서 자란 후 성패로 판매될 경우, 어촌계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해당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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