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태영건설은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를 열고 양세정 사외이사를 신규 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양 위원장은 지난해 3월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현재 ESG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양 위원장은 고려대학교 통계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소비자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소비문화학회 회장, 한국소비자학회 회장, 기획재정부 경제교육관리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상명대학교 경제금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양 위원장 선임을 통해 소비자, 고객 관점뿐만 아니라 기업의 모든 이해관계자를 고려한 ESG 경영을 강화하고 지속가능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