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NH농협생명이 지난 21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생명 본사에서 직원 주도형 사내 혁신조직 ‘Innovation Unit(I-U)’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 21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생명 본사에서 김재춘 NH농협생명 부사장(왼쪽 첫번째)과 김재복 부장(오른쪽 첫번째)이 ’2023 혁신 유닛‘으로 선정된 헬스케어 유닛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NH농협생명


이번 발대식에는 김재춘 경영기획 부사장, 경영기획 부서장, 혁신 유닛으로 선발된 임직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우수팀으로 선발된 직원에게 포상금을 수여하고 혁신조직 체계와 미래 운영방안을 선언했다.

Innovation Unit(이노베이션 유닛, I-U)은 임직원이 현업에서 얻은 지식과 정보를 활용해 업무 개선점과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 및 추진하는 사내 조직이다. 농협중앙회 및 NH농협금융지주에서 주관하는 범농협 신성장동력 확보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NH농협생명에서 직원 주도형 신사업을 발굴하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올해는 임직원 평가 등을 통해 최종 8개 팀(총 22명)이 선발됐다. 해당 유닛은 약 5개월간 혁신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업모델의 시장성·사업성 분석을 실시하고 사업 설계 및 테스트를 통해 결과물을 도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주요 핵심 사업에 대해서는 별도 TF·애자일을 구성해 사업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Innovation Unit(혁신조직)으로 차별화된 새로운 분야의 개척, 서비스 개발 등 성과물을 지속 발굴하여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를 바란다”며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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