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개인의 매수세 속 1% 넘게 상승 마감했다. 

24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1.92포인트(1.47%) 상승한 824.11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3412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75억원, 1010억원어치씩을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일반전기전자를 제외한 전 업종이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반도체, 정보기술(IT)부품, IT하드웨어(H/W)가 4%대 올랐다. 기타제조, 비금속이 3%대 상승했다. 통신장비, 컴퓨터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오락·문화, 섬유·의류, IT소프트웨어&서비스(S/W&SVC)는 2%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은 혼조세를 보였다. 에코프로(0.22%), 엘앤에프(7.20%), 카카오게임즈(0.49%), 펄어비스(8.44%)는 올랐고 에코프로비엠(-0.85%), 셀트리온헬스케어(-1.71%), HLB(-3.59%), 셀트리온제약(-0.54%), 오스템임플란트(-0.05%), 레인보우로보틱스(-2.73%)는 내렸다.

이날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6개를 포함해 1092개, 하락종목은 404개를 기록했다. 75개 종목은 보합선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2억6473만주, 거래액은 13조5216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16.00원 오른 1294.30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