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선원 외출 시 청원경찰이 배부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감천항 외출 외국 선원의 무사 복귀를 돕고자 '택시카드(TAXI CARD)'를 만들어 배포한다고 27일 밝혔다.

택시카드는 앞면에 목적지 등 외국 선원의 외출 후 복귀를 돕는 내용이, 뒷면에는 부두 출입 시 준수 사항이 한국어와 영어, 러시아어로 인쇄돼 있다.

   
▲ 감천항 외출 외국 선원 무사 복귀를 위한 '택시카드'. /사진=BPA


택시카드는 감천항 내 모든 부두 출입초소에 비치돼 있으며, 외국인 선원 외출 시 청원경찰이 배부한다.

BPA는 택시카드의 올바른 사용을 위해 매일 저녁 시간 감천항 전역에 외출 시 유의사항과 택시카드 사용법 등을 알리는 방송을 영어와 러시아 2개 국어로 총 6회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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