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해상도시 시범사업 관련 자문 등 상호협력키로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부산시는 27일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와 해양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는 대한조선학회, 한국항해항만학회, 한국해안·해양공학회, 한국해양공학회, 한국해양학회,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 등 총 6개 학회로 구성된 협의체로, 해양 과학기술 분야 최고의 협회로 꼽힌다.

   
▲ 부산시는 27일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와 해양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김규한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사진=부산시


이번 협약은 지역 해양 과학기술 분야 역량 증진과 해상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추진 시 두 기관 상호협력을 약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지속가능한 해상도시 시범사업과 관련한 과학·기술적 자문, 부산시 '글로벌 해상스마트시티 클러스터' 비전 수립을 위한 협력, 해상스마트시티 실현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 관한 사항, 해양 과학기술 분야 역량 증진 및 지역 발전 활용을 위한 협력 등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박형준 시장은 "글로벌 해양 이슈 해법 강구에 힘쓰는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와의 협력은 우리가 목표하는 바를 앞당기는 크나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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