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유형 160호·일반유형 40호 매입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부산도시공사는 주거 취약계층의 안정적 주거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기존주택 200호를 매입 임대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정부와 주택도시기금 지원으로 주택을 매입해 저소득층 등에게 시중 임대료 50% 이하 수준으로 공급하는 주거 복지 사업이다. 

   
▲ 부산도시공사 전경. /사진=부산도시공사


공사가 이번에 매입하는 주택은 청년유형 160호며, 일반유형 40호는 하반기 공고 예정이다.

매입 대상은 부산시 내 전용면적 15~45㎡ 다가구주택과 공동주택(다세대·연립·아파트 등),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입지 여건, 주택품질 등 종합적 검토 후 감정평가금액 등 공사가 제시한 매입 조건에 매도자가 동의 시 매매계약을 체결한다.

매도 희망자는 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해 4월 6~10일 서류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류는 전자메일로, 건축물대장 등 매입 신청 부대 서류는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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