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포근한 날씨에 꽃이 피기 시작하면서 카드사들이 놀이공원, 렌터카, 호텔, 항공권 할인 및 캐시백 등 봄나들이객을 겨낭한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노마스크로 처음 맞는 봄으로 카드사들은 야외활동과 소비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사진=하나카드 홈페이지


2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하나카드는 5월5일까지 하나원큐페이로 결제 시 에버랜드 종일권을 최대 45% 할인해준다. 현장매표소와 온라인 스마트 결제 모두 가능하다. 하나카드로 현장결제 시에는 3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하나데이(4월 1일, 5월 1일) 방문 예정으로 온라인 스마트 결제 시 선착순 일 111개 츄러스 교환권도 증정한다. 에버랜드 모바일앱/웹 상품 구매 페이지에서 종일권+츄러스를 선택하면 된다.

5월31일까지 이랜드 자유이용권 최대 50% 현장할인, 서울랜드 파크이용권 1+1 현장할인 이벤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랜드의 경우 카드 소지자 본인은 50%, 동반 1인은 30% 할인받을 수 있다. 서울랜드의 경우 카드 소지자 본인 대상 2인 패키지권을 최대 55% 할인해준다.

롯데카드는 4월30일까지 롯데월드 부산 입장권을 본인과 동반 1인에 한해 50% 할인해준다. 또 5월31일까지 롯데월드 본인 종합이용권 50% 현장할인, 통도환타지아·경주월드·대전오월드 ·광주패밀리랜드 본인 자유이용권 50% 현장할인, 서울랜드 본인 자유이용권 40% 현장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삼성카드는 오는 31일까지 에버랜드 스마트 예약이나 삼성카드 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대인 종일권을 삼성카드로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1+1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월드(잠실, 부산)에서는 '롯데월드카드'로 본인과 동반 1인의 종합이용권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잠실점에서는 할인 혜택과 함께 선착순으로 '매직캐슬 폴라로이드'도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오는 31일까지 TTBB 플랫폼에서 호텔을 예약하고 5월31일 내 체크인하는 고객에게 10%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오는 31일까지 TTBB에서 제주도 렌터카 예약 시 10% 즉시 할인해주며, 예약고객 대상 ‘카페패스’ 3일 프리미엄 이용권도 제공된다.

항공권 지원 행사도 진행 중이다. 오는 31일까지 KB국민카드 라이프샵 항공 홈페이지/모바일 앱에서 국내선 항공권(대한항공) 발권 후 탑승 완료하면 1인 5000원 캐시백받을 수 있으며, 아시아나항공·진에어·티웨이항공의 경우 오는 31일까지 항공권 발권 시 3%, 제주항공·에어부산은 1% 청구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현대카드는 직전 6개월간 대한항공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이 항공권 구입 시 최대 3만원의 청구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대한항공카드를 보유한 회원에게는 카드별 추가 마일리지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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