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두산건설이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를 분양한다. 해당 단지는 발코니 확장 시 거실과 침실에 시스템 에어컨을 무상 제공하고, 중도금 전액 무이자와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로 자금 부담을 줄였다.
또한 중도금 대출은 세대당 2건까지 LTV가 60%로 확대 적용되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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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조감도./사진=두산건설 제 |
29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는 부산 남구 일대에서 우암 2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최고 34층, 29개 동, 전용면적 59~84m², 총 3048가구 규모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03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타입별 분양 세대수는 △59m²A 37가구 △59m²B 305가구 △75m²A 393가구 △75m²B 381가구 △75m²C 203가구 △84m²A 494가구 △84m² 220가구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남구는 육지와 해상의 재개발이 함께 진행되고 있다. 남구 육지에서는 현재 27개의 정비사업 약 3만 5000여 가구가 진행 중이다. 여의도 규모인 310만m²의 항만 매립부지를 첨단 복합단지로 조성하는 북항재개발 사업은 지난해 말 북항 1단계 개발 사업이 마무리된데 이어 2단계 사업도 지난해 10월 기획재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는 입주자들의 스페셜 라이프를 위해 ‘Have, Live, Love, Save, Solve’ 등 5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편안함, 지속 가능한 생활, 편리함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알뜰한 생활 공간’을 의미하는 ‘Save’ 키워드는 태양광 발전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ECO 에너지 절약 수전과 세대 내 전체 LED 조명 등을 설치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비용 절감을 선사한다. 그 외에 층간 소음을 줄이기 위한 고기능성 마감재 사용, 중앙정수시스템, 공기정화시스템 등을 적용해 생활 속의 문제가 해결되는 공간(Solve)을 만들어 주거 만족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보유 주택수와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한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는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4월 4일에 발표된다. 정당계약은 4월 17일~21일까지 닷새간 진행된다.
업계 관계자는 “금리인상으로 자금 부담이 커진 수요자들이 다양한 금융혜택을 지원하는 단지로 발길을 모으고 있다”며 “불안정한 조정기엔 무이자 할부 단지가 금융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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