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관광·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업계의 재도약을 위해, 종합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업계의 코로나19 피해를 줄이고 구제하는 데 주력했다면, 앞으로는 빠른 회복과 재도약을 위해 필요한 경영·인사·노무 등 전문적인 컨설팅을 지원하고 주요 컨설팅 사례를 교육할 계획이다.

   
▲ 서울 관광․마이스(MICE)기업 지원센터 상담 장면/사진=서울시 제공


변호사, 회계사, 노무사, 심리상담사 등 전문인력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면서, 업계의 매출 회복에 따라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되는 회계·세무 분야 전문위원을 충원한다.

컨설팅은 주5일(월∼금·오전 9시∼오후 6시),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

각 기업의 상황에 따라 지원 사업 안내, 전문 상담, 기업 컨설팅 등 3단계로 실시하며, 기업의 문제 해결과 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법무, 노무, 세무 등 컨설팅 사례와 산업 동향을 관련 협회 프로그램과 연계, 온·오프라인으로 교육한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정책과장은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엔데믹'에 맞춰 관광·마이스 업계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창구가 되도록 하겠다"며 "컨설팅 등으로 전문지식을 전해주고, 경영하기 좋은 산업 환경을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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