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장애인, 고령자, 한부모 가족 등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이들을 온라인 마케터(상품판매자)로 육성한다.

경기도는 4월부터 12월까지 도내 취약계층 100여 명에게, 창업에 대해 전반적으로 교육한다고 29일 밝혔다.

   
▲ 경기도청 입구/사진=미디어펜 윤광원 기자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초 과정과 기존 교육생의 지속적인 판매를 돕기 위한 심화 과정이 있으며, 기초 과정은 교육 기간 중 창업이 목표다.

경기도는 공모를 거쳐 교육 수행기관 5곳을 선정했고, 각 기관에서 20명의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대상은 경기도 거주 장애인, 고령자, 한부모 가족, 결혼이민자, 북한이탈주민, 기초생활수급자로, 신청은 교육 수행기관인 장애인정보화협회 고양·남양주·이천시지회, 미디어영상실버아카데미(고양시), 서연사회적협동조합(성남시)를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정보기획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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