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기자] 주말인 20일 오늘 오후 현재 서울을 비롯해 파주와 양주 등 경기도에 호우주의보가 발표 가운데, 서해상에서 확장한 저기압으로 인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고 있다.

특히 서울과 경기도, 전북 서해안에서는 시간당 30밀리미터에 가까운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다.

   
▲ 날씨예보, 전국 '깜짝폭우' 일부 '호우주의'…"번쩍 우르르 쾅"

기상청 오늘 날씨예보(일기예보)에 따르면, 주요지점 강수량(mm) 금촌(파주) 90.0 도봉(서울) 54.0 덕적동(양주) 51.5 교동(강화) 37.0 서울 33.5 진부(평창) 32.5 인천 23.5 줄포(부안) 22.0 등이다.

기상청은 “오늘 밤까지 비가 내리겠고, 강수량의 지역적인 편차가 커다랄 것으로 보인다”면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우박이 떨어지는 날싸가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설물과 주거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