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기상청·APEC기후센터, 부산지역 재난 현황 및 협력 방안 등 논의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APEC기후센터는 오는 31일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을 초청해 부산지역 기후 현안과 관련된 정책간담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주환 의원과 이미선 기상청 기후과학국장, 김현경 부산지방기상청장, 신도식 APEC기후센터 원장 및 전문 연구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국회·기상청·APEC기후센터는 이날 간담회에서 이상기후로 인해 발생하는 도심 침수 등 부산지역 재난 현황과 폭염·열대야에 따른 시민 피해 심각성을 공유한다. 또 지역사회 재난 예방과 피해 저감을 목표로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신도식 원장은 "국회 환노위 소속인 부산 지역구 국회의원을 초청해 부산지역 기후 현안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하는 것은 처음이라 의미가 크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부산지역의 기후위기 대응 능력을 한층 더 높일 대안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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