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기자] 로또 655회 당첨번호 발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에 앞서 최근 즉석복권 최대 당첨금인 20억원 당첨자가 연이어 2명이 나와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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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눔로또 제공 |
나눔로또에 따르면, 지난달 26일과 28일 스피또2000 17회차에서 복권 2매를 한 세트로 구입해 1등 20억원에 당첨된 주인공이 2명 연달아 배출됐다.
17회차 1등 첫 번째 주인공 A씨는 지난 26일 나눔로또와의 인터뷰를 통해 “복권은 나에게 일주일동안의 소소한 즐거움이라 꾸준히 구입해왔다”며 “스피또2000을 두 장 세트로 구매하면 최대 20억원 당첨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고 세트로 구매했는데 두 장 모두 1등에 당첨되는 행운을 얻었다”고 말했다.
A씨는 당첨금으로 그동안의 힘든 살림살이를 청산하고 가족 여행 등 여유로운 생활을 즐기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 28일 또 한 명의 20억원 당첨자 B씨는 “평소 동전으로 긁어 바로 당첨확인이 가능한 스피또복권에 흥미를 갖고 꾸준히 구입해 왔다”고 했다.
얼마 전 그는 즉석복권 8000원에 당첨됐고 당첨복권으로 바꾼 복권 중 2장이 1등 10억에 모두 당첨돼 무려 20억원을 거머쥐게 됐다.
당첨 주인공들이 구입한 행운의 판매점은 경상북도 경주시 용강동, 경기도 여주시 상동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