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도내 예비 창업자와 창업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3년 경기 창업허브 판교 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을 4월부터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성남시 '판교 스타트업캠퍼스'를 거점으로 선·후배 창업자 간 교류, 창업 교육, 국내외 투자자와 만남의 장을 제공하는 창업 지원 통합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창업 교육, 데모데이·기업설명회(IR), 스타트업 콘퍼런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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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
창업 교육으로는 기본교육과 실전교육, 메타버스·인공지능 기술교육 등이 진행되며, 특히 지난해 신설한 '탄소중립 창업 교육'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교육으로 확대, 600명의 수료자를 배출할 계획이다.
또 새싹 기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 유치를 돕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10개 사를 대상으로 기업진단, 기업 투자 설명회, 통합 데모데이 등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 유치 기회도 제공한다.
하반기에는 '스타트업 콘퍼런스'를 개최, 판교를 중심으로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도민, 도내 새싹기업 임직원이나 대학 재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것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참고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창업허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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