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신영그룹은 건설 계열사 신영건설이 ‘신영씨앤디’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31일 밝혔다. 

   
▲ 신영씨앤디 CI./사진=신영그룹 제공

신영씨앤디는 1958년 삼화공무소로 시작하여, 2007년 주식회사 신영동성이라는 이름으로 신영그룹 계열사에 편입됐다. 신영건설로 이름을 변경한지 9년 만에 새 이름을 갖게 된 것이다.

씨앤디(C&D)는 시공을 의미하는 C(Construction)와 부동산 개발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 디벨로퍼 마인드를 상징하는 D(Development)의 합성어로, 선두 건설사와 경쟁할 수 있는 디벨로퍼형 종합 건설사로 거듭나기 위한 비전을 담았다.

신영씨앤디 김학진 대표이사는 “시장 상황이 좋지 않지만 대내외적 이미지 제고 및 분위기 쇄신을 위하여, 사명 변경과 함께 사무실도 이전했다”며 “성과를 거두는 조직으로 성장하고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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