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안양시가 경로당 및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안전 생활을 돕기 위해, 오는 7월까지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등 '찾아가는 경로당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수요조사를 통해 교육을 희망하는 관내 경로당 63개소에서,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과 대처 요령,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한다.

   
▲ '찾아가는 경로당 생활안전교육'/사진=안양시 제공


특히 담당 경찰관이 날로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와 수법, 대처 오령 및 신고방법 등을 자세하게 안내해, 어르신들의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고령자 스마트 안심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 24일 관내 경로당 240곳에, 응급상황 시 신속하게 처치할 수 있도록 구급상자를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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