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웰컴저축은행은 예림디자인고등학교와 산학협력을 맺고 청소년 및 일반 소비자 대상 금융교육 교재를 기획 및 제작하는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겠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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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종필 예림디자인고등학교 교장, 김원 웰컴저축은행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 전무가 지난 29일 산학협력 MOU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웰컴저축은행 |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29일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예림디자인고등학교에서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활동 관련 산학협력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산학협력 MOU 체결식은 김원 웰컴저축은행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 전무와 김종필 예림디자인고등학교 교장 등 양 기관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산학협력을 체결에 따라 예림디자인고등학교 학생들은 재능기부로 청소년 및 일반 소비자 대상 금융교재를 개발 및 제작한다. 금융교재에는 △금융소비자 권리에 대한 이해 △금융사기 피해예방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며, 웰컴저축은행은 금융교재 콘텐츠 제작 지원 및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할 것을 약속했다.
디자인특성화고등학교인 예림디자인고등학교는 웰컴저축은행과 2016년부터 1사1교를 맺고 매년 금융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시각디자인과 △콘텐츠디자인과 △만화애니메이션과 △패션스타일리스트과까지 총 4개의 학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사회복지관 및 기업과 연계해 기관에서 필요한 책자 등을 제작하는 등 재능기부활동을 펼쳐왔다.
웰컴금융그룹 관계자는 “예림디자인고 학생들의 재능과 웰컴저축은행의 금융교육 노하우가 만나 참신하고 유익한 금융교재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산학협력 MOU를 계기로 지역과 기업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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