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전국 일원에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며, 서울 인왕산-충남 홍성 등 다수의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보고받고 산불 진화 및 예방을 긴급 지시하고 나섰다.

윤 대통령은 이날 산림청과 소방청에게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여 산불진화 및 예방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행정안전부와 국방부 등 관계부처에게는 "유관기관의 헬기, 인력 등 가용자원이 지원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가동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4월 1일 대구 서문시장 100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밝히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