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진짜가 나타났다!' 안재현이 강부자 병문안에서 안타까운 눈빛을 보인다. 

2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4회에서는 갑작스럽게 입원한 은금실(강부자 분)과 이를 지켜보는 공태경(안재현 분)의 달라진 모습이 그려진다.

   
▲ 2일 방송되는 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안재현이 강부자의 병문안을 가 복잡한 심경을 드러낸다. /사진=KBS 2TV 제공


지난 방송에서는 은금실과 공태경의 본격적인 대치가 시작됐다. 비혼주의자 공태경은 장세진(차주영 분)과 정략결혼을 거부하고 절연을 선언했다. 공태경이 집을 나오자 그의 집안은 발칵 뒤집혔다. 급기야 공태경의 엄마 이인옥(차화연 분)이 가출까지 하면서 상황은 심각해졌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은금실과 공태경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며느리가 집을 나간 충격의 후유증 때문인지, 입원한 은금실의 낯빛이 창백하다. 그 옆에는 절연을 선언한 뒤 집을 나간 공태경이 곁을 지키고 있다.

공태경은 새 할머니 은금실을 보며 많은 생각이 몰려오는 듯 불안과 걱정 가득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고 있다. 그의 복잡 미묘한 감정이 전해진다. 

은금실과 공태경이 어떠한 심경의 변화를 맞게 될지, 공태경이 은금실을 향해 지어 보인 표정이 무슨 의미인지 주목된다. 이날 오후 8시 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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