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구해줘! 홈즈'가 예쁘고 재미있는 집을 찾아 나선다. 

2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 그룹 갓세븐 멤버 뱀뱀과 박나래, 노라조의 조빈, 원흠, 박영진이 각각 매물 찾기에 나선다.

   
▲ 2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 뱀뱀, 노라조가 출연한다. /사진=MBC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예쁘고 재미있는 집을 찾는 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결혼 6년 차라고 밝힌 이들은 결혼 후 줄곧 아파트에서만 살았다. 현재는 아이를 갖기 전 신혼을 즐길 재미있는 집을 찾고 있다. 지역은 아내의 직장이 있는 역삼역과 남편의 직장이 있는 여의도역에서 대중교통으로 1시간 이내의 곳을 바랐다.

취미와 로망이 많다고 밝힌 부부는 다락 또는 평상에서 책 읽기, 차나 와인을 마시면서 담소 나누기를 원했다. 또 요리와 꽃꽂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을 필요로 했다. 예산은 전세가 6억 원대까지다. 

복팀 뱀뱀과 박나래는 강동구 둔촌동으로 향한다. 이곳은 2017년 준공된 다가구 주택이다. 젊은 건축가상을 받았던 유명 건축가의 작품이다. 박나래는 이번 매물의 콘셉트를 ‘아이들이 꿈꾸는 집’이라고 소개하며, 독특함과 재미를 모두 지니고 있다고 말한다.

두 사람은 이 집의 독특한 구조에 감탄사를 연발한다. ‘홈즈’ 최초로 소개된 이색 공간에서는 눈을 떼지 못한다. 

덕팀에서는 노라조의 조빈과 원흠 그리고 박영진이 출격한다. 노라조의 두 사람은 ‘홈즈’ 맞춤형 의상을 입고 등장한다. 조빈은 ‘홈즈’ 로고를 형상화한 조끼와 모자를 쓰고 나타나 “종이 박스로 하나하나 손으로 만든 작품이다”고 소개한다. 

세 사람은 다양한 잠실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송파구 삼전동으로 향한다. 삼전동과 남다른 인연이 있다고 밝힌 조빈은 “제가 삼전동 반지하에 살면서 연예인의 꿈을 키웠던 곳이다. 당시 MBC ‘가상특종 IF’에 재연배우로 활동했었다”라고 말한다.

매물 내부는 채광 가득한 화이트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다. 여기에 부부의 로망을 실현시켜 줄 복층부터 야외 베란다까지 있다. 아울러 집 안 곳곳에서 즐길 수 있는 타워 뷰까지 자랑한다. 

한편, 이번 주 파도파도 코너에서는 세종시의 ‘숲 인 더 하우스(IN THE HOUSE)’를 파본다. 숲을 품은 힐링 하우스다. 단독주택 마당에는 갖가지 꽃과 나무가 가득하다. 우드&화이트의 감각적인 실내에는 매화나무 중정이 자리 잡고 있다. 한옥과 현대 건축의 절묘한 인테리어는 다양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이날 오후 10시 4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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