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김호중이 한국인 최초로 미국 LA 더 그릭 시어터(The Greek Theatre)에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3일 "김호중이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더 그릭 시어터에서 ‘아리스트라’ 공연을 개최했다"며 "약 4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고 밝혔다. 

   
▲ 3일 생각엔터테인먼트는 김호중이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 더 그릭 씨어터에서 콘서트 '아리스트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생각엔터 제공


이날 김호중은 ‘il Mare Calmo Della Sera’로 콘서트를 활짝 열었다. 재치 있는 입담으로 열기를 고조시킨 그는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애인이 되어 줄게요’, '살았소', '고맙소' 등을 열창하며 무대를 가득 채웠다. 

다양한 VCR 영상과 밴드, 오케스트라와 협연 등을 선보이기도 했다. 

김호중은 한국인 최초로 더 그릭 시어터에서 공연을 개최했다. 그는 오는 4일 뉴욕 ‘더 비콘 씨어터(The Beacon Theatre)’에서 다시 한 번 현지 팬들을 만난다.

한편, 김호중은 오는 6월 팬들과 함께 하는 크루즈 여행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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