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영탁이 섬에서도 꽃단장을 쉬지 않는다. 

3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117회에서는 붐, 영탁, 송진우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두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빽토커로는 현주엽과 홍현희가 함께한다.

   
▲ 3일 방송되는 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서 붐, 영탁, 송진우의 '내손내잡'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사진=MBC 제공


이날 붐은 퉁퉁 부은 얼굴로 섬에서 이튿날 아침을 맞이한다. 그동안 방송을 통해 다른 출연자들의 아침 모습을 봤던 붐은 송진우에게 “내 코 많이 부었니?”라고 물으며 코 상태부터 확인한다. 1.5배는 부어서 나타난 송진우가 붐에게 한 대답이 웃음을 자아낸다.

반면, 영탁은 멀쩡한 얼굴로 등장한다. 최근 동남아 팬들까지 "찐이야"를 떼창하게 만든 그는 남다른 뷰티 루틴으로 미모를 관리한다. 

안정환은 앰플까지 꼼꼼하게 바르는 영탁을 보며 “나는 하나만 바르는데”라며 이해를 못한다.

이에 홍현희가 “옛날에 화장품 모델이셨는데 왜 하나만 바르냐”고 되묻자, 안정환은 “그때 로션 하나만 바꿨을 뿐인데”라고 왕년의 멘트를 던져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런가 하면 현주엽은 화장품 모델 당시의 안정환을 떠올리며 “그땐 참 잘생겼었는데”라고 대신 안타까워한다. 이날 오후 9시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