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는 시내 자전거도로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는 디지털 지도 '스마트서울맵'을 개설, 4일부터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서울맵에 등록된 자전거도로는 총 1315개로 일반도로변 노선이 1265개, 한강·지천 노선이 50개이며, 서울시 도로사업소 및 한강사업본부·자치구에서 관리하는 모든 노선이 포함된 것이다.

   
▲ '스마트서울맵' 화면/사진=서울시 제공


위치기반 서비스를 통해 각 자전거도로의 상세 정보를 제공하고, 변경 사항이 생기면 신속하게 이를 반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에서 스마트서울맵을 검색하거나, 서울시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스마트서울맵을 볼 수 있다. 

오픈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공간정보 파일의 형태로도 사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향후 자전거도로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카카오맵', '네이버지도' 등 민간 지도플랫폼과 자전거 내비게이션과 같은 다양한 채널에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민간 기업과도 협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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