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모빌리티쇼' 현장에서, 사상 처음으로 메타버스 인공지능(AI) 안전교육 솔루션이 공개됐다.
(사)대한민국희망안전재단(이하 재단)은 서울모빌리티쇼(이하 모빌쇼) '메타버스 테마관'에서 AI 기반의 '자기주도 학습형 AI 가상현실(VR) 심폐소생술 교육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모빌쇼는 세계 10개국 160여 기업 및 기관이 참가, 다양한 모빌리티 콘텐츠를 선보이는 전시 행사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오는 9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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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타버스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심폐소생술 교육 솔루션/사진=대한민국희망안전재단 제공 |
이번에 역대 최초로 공개된 솔루션은 메타버스 전문기업인 (두)엑스알터치와 재단이 사회 재난 별 응급처치 방법을 효율적으로 교육하기 위해 개발한, 메타버스 공간에서 진행되는 VR 교육 콘텐츠다.
재단은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응급처치 교육을 전국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메타버스와 VR 등, 첨단 기술에 친숙한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나상민 재단 이사장은 "이 솔루션은 위기 상황 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을 메타버스를 이용, 누구나 쉽게 학습하는 교육 콘텐츠"라며 "앞으로 지능화된 기술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AI VR 심폐소생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이번 모빌쇼 메타버스 테마관을 방문하는 관객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공간인테리어에서 제공한 '한지마스크' 10만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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