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트레저 멤버 윤재혁이 태국 공연 도중 화상을 입었다. 

윤재혁은 지난 2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2023 트레저 투어 헬로(HELLO)'를 개최했다. 

   
▲ 지난 2일(현지시간) 트레저 윤재혁이 태국 공연 도중 화상을 입었다. 그는 같은 날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전혀 문제 없다"고 밝혔다. /사진=YG 제공


이날 윤재혁은 무대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던 중 불꽃효과를 내는 무대 장치가 잘못 작동해 불길에 휩싸였다. 그는 약간의 화상을 입어 처치 후 무대를 이어갔다. 

윤재혁은 공연 후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오늘 공연에서 제 불찰로 사건이 있었다. 전혀 문제 없다고 말씀드리려 잠깐 켰다"고 밝혔다. 

그는 "약도 잘 바르고 있고 (조치) 다 했다"며 "저는 괜찮다. 지금 기분이 너무 좋다. 공연도 재미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트레저는 최근 타이페이를 시작으로 데뷔 첫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이다.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방콕 공연을 마쳤고 싱가포르, 마닐라, 마카오, 홍콩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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