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장애인 누림통장' 가입 대상을 현행 만 19세에서 만 19~21세로 확대, 다음 달 8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장애인 누림통장은 중증 장애인이 24개월간 월 최대 10만원까지 저축하면, 해당 액수만큼 추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10만원씩 모으면 경기도 지급액을 합쳐 2년 만기 때 500만원을 마련할 수 있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작년에는 만 19세만 지원했는데, 만기 시 학자금과 창업자금 활용 등을 감안해 대상을 늘렸다.

경기도 내 만 19~21세 중증장애인은 4564명이다.   

경기도는 작년 7월부터 6개월간 만 19세 장애인 누림통장 가입자 1065명에게, 총 3억 63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문의는 경기도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각 시군 장애인복지 부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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