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김용준과 안근영이 달달한 데이트를 하던 중, 안근영의 '남사친' 이야기가 나와 분위기가 반전된다.

오는 5일 밤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58회에서는 '연인들의 성지' 가로수길 데이트에 나선 김용준과 아이스하키 감독 안근영의 '꽁냥꽁냥' 시간이 펼쳐진다.

이날 김용준과 안근영은 수중 골프를 하며 한층 가까워진 뒤, 가로수길에서 데이트를 이어간다. 잠시 후, 가로수길을 걷던 두 사람은 액세서리 숍에 들어간다. 이때 김용준은 "내가 하나 사줄게"라고 심쿵 멘트를 날려 안근영을 수줍게 만드는 한편, '자만추' 주선자 장영란은 "용준이 잘했다!"며 '브라보'를 외친다. 

그런데 두 사람의 데이트를 쭉 지켜보던 한고은이 갑자기 영상 리플레이를 요청해 무슨 영문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급기야 한고은은 "웃으면서 터치가 있었던 것 같은데?"라며 두 사람 사이 스킨십을 의심하고, 김용준은 "저 몰랐어요!"라며 해명(?)까지 한다. 


   
▲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그런가 하면, 액세서리 숍에서 나온 두 사람은 '커플템'을 하고 스티커사진을 찍는가 하면, 김용준의 지인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쌈에서 썸'으로 가는 '러브 모멘트'를 폭발시켜 스튜디오를 '대리 설렘'으로 초토화시킨다. 

하지만 이후, 대화 도중 안근영이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 감독 '남사친'을 언급해 김용준의 '동공 지진'을 유발한다. 특히 안근영은 "13년 만에 만나서 처음으로 술을 마셨다"며 남사친과의 근황을 전한다. 안근영이 왜 남사친 이야기를 꺼내는지와, 이에 따른 김용준의 '찐' 반응이 어떨지 오는 5일 밤 9시 10분 '신랑수업' 5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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