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공장 설립 후 약 100년간 소주 생산 스토리 한눈에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4일 오전 롯데칠성음료 강릉공장에서 ‘처음처럼&새로’ 브랜드 체험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를 비롯해 김홍규 강릉시장, 김기영 강릉시의회 의장, 조영조 한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장 등 내·외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4일 서울 강릉 롯데칠성 처음처럼&새로 브랜드 체험관 개관식에서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를 비롯해 김홍규 강릉시장, 김기영 강릉시의회 의장, 조영조 한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장 등 내·외부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브랜드 체험관은 1층 홍보관, 2층 견학로, 10층 라운지 총 3개의 층으로 구성했다. ‘만남’이라는 주제를 담고 있는 1층 홍보관은 처음처럼, 새로의 탄생과 롯데칠성 브랜드 역사를 소개하는 공간이다.

2층 견학로는 ‘확인’이라는 주제로 ‘처음처럼’의 전체 제조 공정을 그래픽을 통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 제품이 만들어지는 현장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경험’이라는 테마의 10층 라운지는 ‘미디어 아트’를 통해 브랜드를 직접 체험해 보는 공간이다. 3면 스크린을 통해 대관령 암반수를 찾아 떠나는 초현실적 공간이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 대형 3D 입체 아나몰픽 영상으로 대관령과 자연이 만나 깨끗한 암반수를 만드는 과정을 담아냈다.

롯데칠성음료 ‘처음처럼&새로’ 브랜드 체험관은 오는 5월부터 일반인 대상으로 사전 온라인 예약방식을 통해 운영한다. 세부적인 운영에 대해서는 추후 공식 직영몰인 칠성몰에서 확인 가능하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대관령 암반수의 수원지인 강릉에서 약 100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소주를 만들어 오고 있는 만큼 ‘처음처럼’의 브랜드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지역이 강릉”이라며 “강릉공장 브랜드 체험관이 소비자에게 강릉 지역의 자랑 ‘대관령 암반수’를 직접 느끼며 ‘처음처럼’과 ‘새로’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자 강릉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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