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진·북·동래구 매입임대주택 대상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부산도시공사는 매입임대주택 중 범죄 사고에 취약한 세대 4개동에 대해 CCTV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 부산도시공사 전경. /사진=부산도시공사


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매입임대주택 2471세대 중 일부 지역에 CCTV가 미설치돼 범죄 사고와 외부인의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주차, 공용물 파손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공사는 매년 자체 예산을 투입해 범죄예방 안심주택 조성을 위한 CCTV 설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취약 세대 총 32개동에 CCTV 171개소를 설치했다. 올해는 연제·진·북·동래구에 위치한 매입임대주택을 대상으로 다음 달 중 47개소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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