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나는 솔로' 13기가 총 다섯 쌍의 커플을 탄생시켰지만 현실에서 인연이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5일 오후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대혼돈 러브라인을 이어오던 13기의 최종 선택이 펼쳐졌다. 

이날 '나는 솔로'에서는 남녀 6명씩인 '솔로나라'에서 무려 다섯 쌍의 최종 커플이 나와, 91회까지 이어진 '나는 솔로'에서 역대 최다 커플을 배출하는 기록을 세웠다.


   
▲ 사진=ENA·SBS PLUS '나는 SOLO' 방송 캡처


하지만 아쉽게도 이들은 모두 결별한 상태로 알려졌다. 이날 13기 방송이 대단원의 막을 내린 뒤 촌장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출연자들은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현숙·상철에 이어 영수·현숙, 순자·광수, 영숙·영식, 영호·정숙 등 다섯 커플은 성격 차이를 이별 사유로 들며, 현재는 서로 응원하는 친구 사이라고 밝혔다.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 ENA·SBS PLUS '나는 SOLO' 방송 후 진행된 라이브 방송. /사진=촌장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영상 캡처

   
▲ ENA·SBS PLUS '나는 SOLO' 방송 후 진행된 라이브 방송. /사진=촌장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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